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어르신 돌봄 현장을 직접 찾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 실천에 나섰다.
오 지사는 24일 오전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로식당에는 지역 어르신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 지사는 배식 과정에 함께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배식 봉사 이후에는 아라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로식당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라동 경로식당은 16개 자원봉사단체가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아라새마을금고 좀도리부녀봉사회’도 함께해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오 지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경로식당 운영 지원을 비롯해 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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