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KTX 좌석 늘린다”…송정역서 대시민 홍보

유기효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20:48]

광주시 “KTX 좌석 늘린다”…송정역서 대시민 홍보

유기효 기자 | 입력 : 2026/02/14 [20:48]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KTX 호남선 증편 성과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알리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14일 광주송정역에서 캠페인을 열고 KTX 호남선 단계적 증편 계획과 광주전남 통합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했다.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시 누리집 ‘온라인 시민소통플랫폼’도 함께 홍보했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KTX 호남선 증편을 지속 건의해왔으며, 지난해 11월 10년 만에 KTX-산천 열차 2회 증편을 이끌어내 758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향후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이 2026년 말 완료되면 하루 공급 좌석이 최대 4600석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노량변전소 개량이 완료되면 2028년 KTX-청룡 중련 운행으로 열차 1편당 약 1000석 규모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평택~오송 구간 복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추가 열차 투입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대시민 홍보와 의견 수렴, 통합 특별법의 2월 국회 통과 등을 통해 ‘부강한 광주전남’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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